[주일설교, 2022.02.27, 김진영 담임목사] 길보아 산에서 : 요나단의 믿음과 죽음

1.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일자 2022년 2월 27일 (주일)
설교자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설교 제목 길보아 산에서 : 요나단의 믿음과 죽음
성경 본문 사무엘상 31장 7-13절
함께 읽은 말씀 사무엘상 14:44-45 / 고린도전서 10:13 (설교 중 인용: 히브리서 11장, 누가복음 8:15, 마태복음 5:3)
영상 https://youtu.be/1p5ygo7Yh6I (설교 약 31분 + 기도)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와 성경 용어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연하다·윤 하단·영화관"→요나단, "4 호랑·4 5로 왕"→사울 왕, "블레 3시"→블레셋, "꼭 토·옥토 에 떨어진 시"→옥토에 떨어진 씨)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영상은 본문 봉독 없이 "요나단이 죽었는데요"라는 말씀으로 바로 시작합니다. 설교 중에 "우리가 다 살펴보았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하신 것으로 보아, 사무엘상을 이어서 살펴 온 연속 설교의 한 편입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순서 내용
① 질문 요나단은 성공한 사람인가, 실패한 사람인가? 세상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이 다르다.
② 히브리서 11장 하나님이 자랑스러워하시는 믿음의 사람 가운데는 이긴 사람도 있고, 고난받다 죽은 사람도 있다. 예수님도 세상 기준으로는 실패하신 분이다.
③ 옥토의 씨 요나단의 죽음은 사울의 죽음과 다르다.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켜 인내로 결실하는 사람(눅 8:15)의 죽음이다.
④ 가장 큰 환난 요나단의 믿음을 무너뜨리려 한 가장 큰 환난은 아버지 사울 왕이었다.
⑤ 사건 하나 블레셋과의 큰 전쟁에서 승리를 가져온 아들을, 사울은 왕의 체면 때문에 맹세하고 죽이려 했다(삼상 14:44-45).
⑥ 사건 둘 다윗을 변호하는 요나단에게 사울은 심한 욕을 하고 창을 던졌다.
⑦ 요나단의 순종 다윗의 원수가 될 만한 사람이었지만, "네가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다.
⑧ 한 목사님의 간증 알코올 중독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 그리고 "에덴을 함께 떠나신"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 치유된 이야기.
⑨ 고전 10:13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허락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은 마귀의 시험이다.
⑩ 죽는 날까지 요나단은 아버지를 버리지 않았고, 아버지의 길을 걷지도 않았다. 아버지 곁에서 하나님의 길을 걸었다.
⑪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 기드온·삼손·입다와 견주어 보라. 착하고 좋은 마음은 말씀으로 세력을 얻는다. 심령이 가난한 것 그 자체가 천국이다.
⑫ 사탄의 무기 거짓말이다. 진리 안에, 말씀을 붙들고 있을 때 이긴다.
⑬ 결론 하나님이 나를 두신 그 자리에서, 눈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우자.

3. 결론 — 하나님이 나를 두신 그 자리에서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설교 끝에 "말씀을 기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하시며 다음과 같이 기도를 이끄셨다.

  1. 요나단에게 주신 은혜를 저에게도 — "하나님, 요나단에게 은혜를 주셔서 정말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복 주신 것을 기억합니다. 저에게도 그런 은혜를 주십시오."
  2.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믿음 —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믿음을 주십시오."
  3. 옥토와 같은 신자 — "내 안에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욕심이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살아 계셔서 선으로 악을 이기며 인내함으로 온전한 결실을 하며 살아가는 옥토와 같은 신자로 주님 앞에 서게 해 주십시오."

마무리 기도: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는 중심을 본다"고 말씀하신 하나님께 드린 기도였다. 세상은 그 사람의 지위와 재산과 학식과 권력을 보지만,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중심에 있는 참 믿음과 순종, 그 믿음을 따라 살기 원하는 마음을 보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기억하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분임을 믿는다고 고백했다. 하나님이 나를 두신 자리가 어떤 자리이든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은혜를 구했다.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피할 길을 내시며 능히 이길 은혜를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그 하나님을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충만하심 가운데 옥토에 떨어진 씨와 같이 믿음의 선한 싸움을 넉넉하게, 감사하며 기쁨으로 싸워 가는 한 주간이 되기를, 하나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이 은혜 안에서 붙잡아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다.


5. 성경 본문 (사무엘상 31:7-13)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상에는 본문 봉독 장면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구절 내용
31:7 골짜기 저쪽과 요단 건너편에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스라엘 군대가 도망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은 것을 보고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했다. 블레셋 사람들이 와서 그곳에 살았다.
31:8 이튿날 블레셋 사람들이 죽은 자들의 물건을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다.
31:9 그들은 사울의 머리를 베고 갑옷을 벗겨, 블레셋 땅 사방에 보내어 자기들의 신당과 백성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31:10 사울의 갑옷은 아스다롯의 신전에 두고, 그의 시체는 벧산 성벽에 못 박아 달았다.
31:11 길르앗 야베스 주민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한 일을 들었다.
31:12 그곳의 모든 용사가 일어나 밤새도록 달려가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벧산 성벽에서 내려, 야베스로 돌아와 거기서 불살랐다.
31:13 그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의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했다.

6. 설교 내용 정리

6-1. 도입 — 요나단은 성공한 사람인가, 실패한 사람인가

목사님은 질문으로 설교를 시작하셨다. "요나단이 죽었는데요,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인간의 눈으로 볼 때 요나단은 성공한 사람입니까, 아니면 실패한 사람입니까?"

세상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이 있고, 하나님께서 보시는 성공의 기준이 있다.

세상의 눈으로 본 요나단

6-2. 히브리서 11장 — 하나님이 자랑스러워하시는 두 부류의 사람

히브리서 11장은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믿음의 사람들을 쭉 설명한다. 우리가 아는 유명한 사람들이 다 나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가 이들의 하나님인 것을 기뻐한다, 내가 너희의 하나님인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하시며 그들을 위해 처소를 예비하셨다고 말한다.

그 11장에 이런 말씀이 있다고 하시며 읽어 주셨다.

정리하면

하나님이 자랑스럽게 여기시는 믿음의 사람 내용
한쪽 사자를 이기기도 하고, 나라를 구하기도 하고, 모든 환난에서 승리한 사람들
다른 쪽 하나님께서 똑같이 기뻐하시고 인정하신 사람들인데, 세상이 볼 때는 실패한 사람,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한 사람들

6-3. 같은 날의 두 죽음 — 옥토에 떨어진 씨

같은 날 사울 왕이 죽었고 요나단이 죽었다. 그러나 요나단의 죽음은 사울 왕의 죽음과 다르다. 정말로 옥토에 떨어진 씨와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우는 사람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 주는 죽음이다.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에서 옥토, 곧 좋은 밭에 떨어진 씨와 같은 사람을 이렇게 말씀하셨다.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눅 8:15)

6-4. 요나단의 가장 큰 환난 — 아버지 사울 왕

목사님은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사무엘상을 다시 처음부터 쭉 읽어 보셨다고 한다. 요나단에게 제일 힘들었던 가시의 기운, 요나단의 믿음을 무너뜨리려 한 제일 큰 환난은 아버지 사울 왕이었다. 사무엘서에 기록된 것 가운데 특별히 두 가지 사건이 다시금 기억났다고 하셨다. 이미 다 살펴보아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6-5. 첫 번째 사건 — 승리를 가져온 아들을 죽이려 한 아버지

배경: 사울이 왕으로 즉위한 뒤의 큰 전쟁

요나단의 믿음

사울의 맹세와 요나단

"사울이 이르되 요나단아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내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삼상 14:44)

45절은 백성이 사울에게 한 말이다. 이스라엘에 이 큰 구원을 이룬 요나단이 죽을 수는 없다, 그가 오늘 하나님과 함께 일했으니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하며 백성이 요나단을 구원하여 죽지 않게 했다는 내용이다.

목사님의 설명

회중에게 던진 질문

"여러분, 만약 여러분이 정말 아버지한테 이런 상처를 받았다면 그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그냥 혼낸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의 명예를 위해 아들을 진짜로 죽이려 한 것이고, 하나님께 맹세하고 죽이려 한 것이다. 아버지를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나가 믿음으로 싸웠는데, 아버지가 나에게 한 것은 그것이었다.

6-6. 두 번째 사건 — 다윗을 변호하다 창을 맞을 뻔하다

6-7. 다윗의 원수가 될 사람이 다윗을 지키다

"요나단을 만나면 물어보십시오"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 요나단을 만났을 때 한번 물어보라고 하셨다. "그것이 쉬웠습니까? 아버지가 당신을 죽이려고 창을 던졌습니다. 아버지가 당신에게 큰 상처를 주는 말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당신에게 준 그 모든 상처를 볼 때 쉬웠습니까?"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요나단에게 그 모든 억울한 마음을 이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이 분명하다. 금식하며 탄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모든 가시의 기운과 환난과 악함을 이길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이 분명하다.

하나님의 사람들,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당하는 환난보다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더 크다"는 것을 항상 경험하는 은혜를 주신다.

6-8. 한 목사님의 간증 — 육신의 아버지와 하나님 아버지

목사님은 한 목사님(선교사님)이 자기 인생을 이야기하며 하신 간증을 소개하셨다.

상처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그렇게 만들어졌다

마르틴 루터도 이 갈등을 했다. 루터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마다 죄에 대해 심판하시는 분, 죄에 대해 지옥의 형벌을 내리시는 분으로 생각했다. 아무리 경건하게 살려고 애를 써도 죄가 있다. 그러니 마음에 힘이 없는 것이다.

깨달음과 치유

육신의 아버지와 하나님 아버지

육신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공통점 죄(잘못)에 대해서는 징계한다. 죄에 대해서는 징계하신다.
차이점 "네가 맞을 짓을 해서 맞는다" 하고 때리고는 아무 말 없이 떠났다. "네가 잘못했지만 아버지는 너를 정말로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죄를 지었을 때 심판하시는 것은 맞다. 그러나 심판하신 다음에 오셔서 항상 위로하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다시 은혜를 베푸신다.

하나님도 에덴을 떠나셨다

그 목사님이 크게 감동받은 것이 있다.

6-9. 고린도전서 10:13 —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없다

"이 구절은 꼭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하시며 회중과 함께 읽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13)

마귀가 하는 말

마귀는 요나단에게 찾아와서, 그리고 우리에게 찾아와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렇게 우리를 시험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은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하나님에 대한 살아 있는 참 믿음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어렵고 힘든 일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를 분명히 맛보게 해 주신다.

요나단에게 주신 은혜

6-10. 죽는 날까지 — 아버지 곁에서, 그러나 하나님의 길로

그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요나단은 죽는 날까지, 문자 그대로 죽는 날까지 아버지를 버리지 않는다.

6-11.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아신다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계속 기도하는 가운데 성경을 가만히 들여다보라고 하셨다. 그러면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사람, 하나님 나라에서 정말로 기억되는 큰 사람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기드온·삼손·입다와 요나단

착하고 좋은 마음은 어디서 힘을 얻는가

"하나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주십시오. 성령님께서 저의 마음을 주장해 주십시오. 저는 가난합니다. 저는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선으로 악을 이길 수 있도록, 경쟁하거나 시기하는 것이 아니라 불쌍히 여기고 하나님의 뜻을 기뻐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십시오. 저는 참 가난합니다. 이 가난한 것을 도와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고 간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다.

심령이 가난한 것 그 자체가 천국이다

목사님의 개인적인 확신

다시 처음의 질문

요나단은 실패한 사람인가? 세상적으로 볼 때는 실패한 사람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이렇게 충성되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우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은혜와 순종을 통해 주시는 모든 은혜와 영광을 다 받을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6-12. 사탄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거짓말이다

어려움 가운데 있는 교우들에게 말씀하셨다.

히브리서 11장을 다시 읽어 보라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설교에 나온 사건과 성경 장절 (사울의 통치는 주전 약 1050~1010년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사건 내용 성경
블레셋의 대침공 사울이 3,000명을 뽑아 2,000명은 자기와, 1,000명은 요나단과 함께 있게 했다. 블레셋이 병거와 마병과 해변의 모래같이 많은 백성을 모아 믹마스에 진 쳤다. 백성이 굴과 바위틈에 숨고 일부는 요단을 건너갔다. 남은 사람이 약 600명이었다. 삼상 13:2-7, 15
사울의 조급한 제사 사무엘이 정한 이레를 기다렸으나 오지 않고 백성이 흩어지자 사울이 직접 번제를 드렸다. 사무엘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며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셨다고 선언했다. 삼상 13:8-14
요나단의 기습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며 무기 든 소년과 둘이서 블레셋 초소를 쳤다. 삼상 14:1-23
사울의 맹세와 꿀 사울이 "저녁 곧 원수에게 보복하는 때까지 음식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맹세시켰고, 듣지 못한 요나단이 지팡이 끝으로 꿀을 찍어 먹었다. 백성이 요나단을 구했다. 삼상 14:24-45
결혼을 빌미로 사울이 큰딸 메랍, 이어 작은딸 미갈을 주겠다 하며 블레셋 사람의 손에 다윗이 죽기를 바랐다. 삼상 18:17-29
요나단의 변호 요나단이 아버지에게 다윗을 좋게 말하여 사울이 한때 맹세하고 돌이켰다. 훗날 다시 변호하자 사울이 모욕하는 말을 퍼붓고 단창을 던졌다. 요나단은 그날 음식을 먹지 않았다. 삼상 19:1-7, 20:27-34
"나는 네 다음" 요나단이 십 광야 수풀로 다윗을 찾아가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고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이라 말했다. 두 사람의 마지막 만남이다. 삼상 23:15-18
길보아 전투 블레셋과의 싸움에서 이스라엘이 패하고 사울의 아들 요나단·아비나답·말기수아가 죽었으며 사울도 죽었다. 삼상 31:1-6
다윗 즉위 뒤의 침공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블레셋이 올라왔다. 설교의 "다윗 때도 똑같은 일"이 이것이다. 삼하 5:17-25

7-2. 지리

지명 설명
길보아 산 이스르엘 평야 남동쪽 끝에 솟은 산줄기. 사울과 세 아들이 죽은 곳이다.
벧산 길보아 산 동쪽, 이스르엘 골짜기가 요단 계곡과 만나는 길목의 성읍. 블레셋이 사울의 시신을 성벽에 달았다.
길르앗 야베스 요단강 동편 길르앗 지방의 성읍. 벧산에서 강 건너편으로 멀지 않아 용사들이 밤새 걸어 다녀올 수 있었다.
믹마스 예루살렘 북쪽 베냐민 땅의 험한 고갯길. 요나단이 기습한 블레셋 초소가 있던 곳.
블레셋 지중해 연안 평야의 다섯 성읍(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가드, 에그론)을 중심으로 한 민족. 철기와 병거로 이스라엘을 압박했다.

7-3. 인물

인물 설명
요나단 사울의 맏아들. 다윗과 언약을 맺은 친구(삼상 18:1-4, 20:12-17). 왕위 계승자였으나 하나님이 다윗을 택하신 것을 받아들였다.
사울 이스라엘의 첫 왕.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불순종으로 버림받았다(삼상 13장, 15장).
요나단의 두 동생 함께 죽은 아비나답과 말기수아(삼상 31:2). 사울의 또 다른 아들 이스보셋은 이 전투에서 죽지 않았고 뒤에 북쪽 지파들의 왕으로 세워졌다(삼하 2:8-10).
기드온 300명으로 미디안의 대군을 이긴 사사(삿 6-8장).
입다 암몬 자손을 이긴 길르앗 출신 사사(삿 11-12장).
삼손 블레셋과 싸운 나실인 사사(삿 13-16장). 세 사람 모두 히브리서 11:32에 믿음의 사람으로 이름이 나온다.
마르틴 루터 독일의 종교개혁자(1483~1546). 수도사 시절 하나님을 진노하시는 심판자로만 여겨 깊이 괴로워하다가, 로마서를 연구하며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는 말씀에서 은혜로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았다고 전해진다.

7-4. 문화

7-5. 신학 용어

용어 풀이
옥토(沃土) 기름진 땅. 씨 뿌리는 비유(마 13장, 막 4장, 눅 8장)의 네 밭(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 가운데 마지막 밭이다. 가시떨기는 자라면서 말씀의 "기운을 막는" 염려와 재물과 향락을 뜻한다(눅 8:14). 설교의 "가시의 기운"이 여기서 온 표현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 성경에서는 다윗을 가리켜 쓰인 말이다(삼상 13:14, 행 13:22). 설교에서 요나단을 그렇게 부르신 것은 목사님이 스스로 "개인적인 확신"이라고 밝히신 평가다.
믿음의 선한 싸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딤전 6:12),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 4:7).
미쁘사 '미쁘다'는 믿음직하다, 신실하다는 옛말.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시험 고전 10:13의 '시험'은 믿음을 흔드는 유혹과 시련을 함께 가리킨다.
심령이 가난한 자 마 5:3. 하나님 앞에서 자기에게 아무 힘과 자격이 없음을 알고 은혜만 구하는 사람.
긍휼(矜恤) 불쌍히 여기는 마음.
선으로 악을 이기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17, 21).
징계(懲戒) 하나님이 자녀를 바로잡으려고 주시는 사랑의 훈련(히 12:6).
가죽옷 창 3:21.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이 지어 입히신 옷.
생명책 구원받은 사람의 이름이 기록된 하나님의 책(빌 4:3, 계 3:5, 20:15).
본향(本鄕) 본래의 고향. 믿음의 사람들이 사모한 "더 나은 본향, 곧 하늘에 있는 것"(히 11:16). 이 절이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는 말씀이며, 설교 첫머리에 풀어서 인용하신 구절이다.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고전 1:26-29. 결론에서 "고린도 교회에 하신 말씀"으로 인용하신 본문.
중심을 보신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마무리 기도에 인용되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마 7:7.

8. 정리하며 확인할 점